
안녕하세요.
신입 사원부터 팀장님까지, 누구에게나 ‘빈 워드 파일’은 공포의 대상입니다. “이번 워크숍 기획안 좀 써와 봐”라든지, “신제품 런칭 행사 제안서 내일까지 초안 잡자”라는 말을 들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목차를 잘 잡아야 내용도 술술 풀리는데, 첫 단추인 목차부터 꽉 막혀버리는 경험, 다들 해보셨죠?
이제 고민하지 말고 AI에게 뼈대를 맡기세요. 행사 목적과 타겟, 예산 정도만 알려주면 논리 정연한 목차(Outline)부터 세부 실행 계획(Action Plan)까지, 전문 기획자가 쓴 것 같은 탄탄한 구조를 단 5분 만에 만들어줍니다. 오늘은 기획의 고통을 절반으로 줄여주는 스마트한 AI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1. AI 기획안 초안의 강력함: MECE와 논리
기획안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짐없이, 중복 없이(MECE)’ 구조를 잡는 것입니다.
- 구조적 사고: AI는 수만 건의 제안서 패턴을 학습했기에 서론-본론-결론의 완벽한 흐름을 제안합니다.
- 아이디어 확장: “이벤트 프로그램 뭐 하지?”라고 고민할 때, AI는 식순부터 레크리에이션 아이디어까지 10가지 옵션을 동시에 제안합니다.
- 시간 단축: 목차 잡는 데만 3시간 걸리던 것을 3분으로 줄이고, 남은 시간에 디테일을 채울 수 있습니다.
2. 완벽한 목차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 전략
AI에게 “기획안 써줘”라고 하기보다, 5W1H(육하원칙)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기획안 생성 프롬프트 예시]
“우리 회사가 이번에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페어’를 개최해. 2030 여성을 타겟으로 하고, 예산은 5천만 원이야. 장소는 성수동 팝업스토어고. 이 행사를 위한 제안서 목차를 아주 상세하게(Detail) 짜줘. 각 목차별로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지 핵심 포인트도 3개씩 적어줘.”
3. Python을 활용한 제안서 자동 생성기
첫 번째 코드는 행사의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표준 제안서 포맷에 맞춰 전체 목차와 주요 내용을 구조화해 주는 스크립트입니다.
[코드 예제 1] 5W1H 기반 기획안 아웃라인 생성기
import openai
def generate_proposal_outline(event_title, target, budget, key_concept, api_key):
"""
행사 정보를 바탕으로 제안서 목차와 핵심 내용을 생성합니다.
"""
client = openai.OpenAI(api_key=api_key)
prompt = f"""
[Event] {event_title}
[Target] {target}
[Budget] {budget}
[Concept] {key_concept}
Create a professional event proposal outline.
Structure:
1. Introduction (Background, Objective)
2. Concept & Strategy (Theme, Key Visual)
3. Program Plan (Main Event, Side Event, Timeline)
4. Operation Plan (Venue, Staff, Safety)
5. Promotion Plan (Online/Offline Marketing)
6. Budget Plan (Estimated Cost)
For each section, provide 3 bullet points of specific content ideas.
"""
response = client.chat.completions.create(
model="gpt-4o",
messages=[{"role": "user", "content": prompt}],
temperature=0.7
)
return response.choices[0].message.content
outline = generate_proposal_outline(
event_title="2026 스타트업 네트워킹 파티",
target="초기 창업자 및 VC 심사역 100명",
budget="1,000만 원",
key_concept="맥주와 함께하는 편안한 토크 콘서트",
api_key="YOUR_API_KEY"
)
print(outline)
4. 마크다운(Markdown) 문서 자동 변환
단순 텍스트가 아니라, 노션(Notion)이나 워드(Word)에 바로 붙여넣어 쓸 수 있는 깔끔한 문서 포맷으로 변환하는 코드입니다.
[코드 예제 2] 기획안 문서 포맷팅 자동화
def format_to_markdown(outline_text, author_name):
"""
생성된 목차를 깔끔한 마크다운 문서로 변환합니다.
"""
header = f"""# [제안서] {outline_text.splitlines()[0]}
**작성자**: {author_name}
**작성일**: 2026-02-14
---
"""
# 본문 정리 (간단한 예시)
body = outline_text.replace("1.", "
## 1.").replace("2.", "
## 2.")
return header + body
5. 실무 활용 꿀팁: 디테일 채우기 (Drill Down)
목차가 나왔다면, 이제 각 항목을 더 깊게 파고들 차례입니다.
“3번 항목인 ‘Program Plan’에서 타임테이블을 10분 단위로 짜줘”라거나, “5번 ‘Promotion Plan’에서 인스타그램 홍보 문구를 5개 만들어줘”라고 추가 요청을 하면, 뼈대에 살이 붙어 어느새 완벽한 기획안이 완성됩니다.

결론
기획안 작성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고통스러운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AI가 뼈대를 잡아준다면, 우리는 그 위에 우리만의 색깔과 창의성을 입히는 즐거운 작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빈 화면을 끄고, AI에게 “제안서 목차 좀 잡아줘”라고 말을 걸어보세요. 야근 없는 기획의 세계가 열릴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필수 코스, “유튜브 영상 대본 작성부터 썸네일 기획까지 AI로 한 번에 끝내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